이순신 –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나라를 지킨 명장 이순신 장군은 정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위인이죠. 그런데 그가 처음부터 순탄한 길을 걸었던 건 아니에요. 오히려 수많은 위기와 좌절을 겪었어요. 이순신이 처음 무과에 급제했을 때가 32살이었는데, 그 전까지는 번번이 낙방했어요. 무과 시험에서 낙마해서 다리를 다친 적도 있었거든요. 그럼에도 이순신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했어요. 결국 무과에 급제하면서 군에서 본격적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죠.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이었어요. 이순신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건 임진왜란 때였어요. 당시 조선은 전쟁 준비가 전혀 안 된 상태였고, 군사력도 약했어요. 그 와중에 이순신은 한산도 대첩에서 왜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면서 전쟁의 판도를 바꿔놓았죠..
안토니 가우디 – 좌절 속에서도 빛난 건축의 천재 안토니 가우디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축가로, 전 세계적으로도 엄청난 명성을 얻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가 처음부터 성공 가도를 달렸던 건 아니었어요. 사실 가우디는 어린 시절부터 몸이 약해서 밖에서 뛰어놀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혼자 자연을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축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어요. 하지만 건강 문제로 학교 생활이 원활하지 않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기 어려웠다고 해요. 그런데 가우디는 이걸 단점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자신의 건축물에 반영하면서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 갔죠. 가우디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건 바르셀로나의 여러 건축 프로젝트에서였어요. 특히 그가 맡았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